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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소울 (Soul) 리뷰, 결말 - 소중하고 의미 있는 평범한 하루

by 지니랜드 2023. 2. 8.

쿠키영상

 

단편영상 하나로 영화가 시작합니다.

귀여운 토끼가 땅속에서 마이홈을 만들려고 땅굴을 파다가 실수로 물난리가 납니다.

혼자 걱정하고 끙끙대다 동네 사람들에게 말해 물난리도 해결하고 다같이 토끼의 마이홈도 지어줍니다.

​​

영화 줄거리

 

배경은 뉴욕, 주인공 조 가드너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음악 선생님입니다.

돈 때문에 일을 하고 있지만 행복하진 않습니다. 정규직자리도 제안 받지만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조는 재즈 피아니스트로 공연에 오르는 것이 삶의 큰 목표이자 꿈입니다.

 

수업시간에 한 아이가 연주에 몰입해 주위도 잊고 무아지경으로 연주를 하자 아이들을 그 친구를 다들 놀립니다. 하지만 조는 무아지경이 이상하거나 잘못 된 게 아니라는 걸 본인의 이야기와 연주를 통해서 보여주지요.

어렸을 때 본 재즈 공연으로 재즈를 사랑하게 된 조에게 음악, 재즈는 삶 자체입니다.

이것 때문에 엄마와도 대립하지요.

 

우연히 유명 음악가가 오디션을 하자고 하고 조는 즉흥으로 신이 들린 듯 연주합니다. 결과는 합격!!

드디어 조가 원하는 재즈 공연을 하게 된 것입니다.

합격 소식을 전하며 위험하게 도로는 지나던 조는 그만 뚜껑이 열려있는 맨홀 속으로 들어가 죽고 맙니다.

그의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날이었는데 이런 날벼락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죽음의 나라로 가는 곳으로 올라가는 움직이는 계단. 저기로 가면 끝이라는 생각에 조는 반대로 뛰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이상한 공간으로 빨려들어 갑니다.

눈을 떠보니 온 세상이 하얀 곳에 있습니다. 보니 여기는 영혼들이 지구로 가기에 있는 태어나기 전의 세상이었습니다.

아기의 전 단계인 아이들이 해맑게 뛰어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리라는 존재를 만났는데요,

제리는 안내자, 가이드 같은 느낌의 존재입니다.

제리는 조를 영혼들의 멘토라고 착각을 하고, 조를 자신의 등에 태우고 가려고 합니다. 지구쪽으로 다시 가야하는데 방법이 없어 하는 수 없이 제리랑 가게 됩니다.

 

그러다 다른 관리자 테리를 만납니다.

테리는 죽은 영혼들이 저 세상으로 잘 가는지 관리를 하고 있는데 숫자가 맞지 않아 원인을 찾고 있습니다.

 

지구로 가려면 특성이 다 완성되었다는 증표가 있어야 갈 수 있습니다.

조는 그 증표를 얻으려고 일단은 멘토인 척 하고 영혼 22와 파트너가 됩니다.

다른 모든 멘토들이 손사래를 치는 말썽꾸러기 22.

22는 여기에 적응해서 지구에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22의 증표를 가지고 지구에 가면 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조와 22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어 협력하기로 합니다.

 

그래서 둘은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22는 찾지 못했지만 조를 위해 특성 불꽃을 다 태우고 조가 지구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잘못하여 22도 같이 떨어지게 됩니다.

지구로 왔지만 22가 조의 몸으로 조는 고양이의 몸으로 들어갑니다.

 

어렵게 다시 돌아가는 방법을 알아냈기에 지구에서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며 준비합니다.

여러 경험을 하다 보니 22는 지루하던 삶이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둘 다 테리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그러다 특성 불꽃을 찾은 22에게 질투가 난 조는 나쁜 말을 쏟아내고, 마음이 안 좋은 22는 증표를 주고 떠납니다.

본인의 몸으로 돌아온 조는 그렇게 원하던 재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그리고 인생이 완전히 변할 것 같았지만 다시 익숙해지며 평범한 삶이 계속됩니다.

불 꺼진 집으로 돌아와 좌절하고 실의에 빠져 모습까지 변한 22를 봅니다.

조는 22가 지구에서 잘 살 수 있음을 진심으로 얘기합니다.

그리고 22는 조 덕분에 싫고 지루해서가 아닌 두려움을 이겨내고 지구로 오게 됩니다.

저 세상으로 가는 조...

22의 진정한 멘토가 되어줘 고맙다고 하며 제리는 조에게 한 번 더 지구에서의 삶을 제안합니다.

 

감상평

 

소울을 보고 처음엔 좀 지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용이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점점 집중이 되며 마지막엔 가슴이 따뜻해지고 벅찼습니다.

인생에 엄청난 운명 같은 날은 며칠 되지 않습니다.

그런 날을 기다리며 그 날만 행복하다면 인생의 대부분을 의미 없이 사는 것이지요.

평범한 하루를 감사히 느끼고 매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작은 것들에 감사하는 하루하루가 우리의 인생을 의미 있게 채워줍니다.

 

낮의 햇살, 3월의 푸르지아, 봄의 꽃밭, 푸른 하늘, 여름 저녁의 시원한 바람,

청량한 바다, 가을의 단풍, 가을 숲, 너른 벌판, 겨울의 눈, 밤하늘의 별,

아늑한 집, 엄마의 웃음소리, 사랑하는 아이의 얼굴,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려 주는 친구..

 

모두 평범하지만 소중합니다.

소울을 보고 다시 소중한 하루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기본 정보

 

애니메이션 미국

러닝타임 107

개봉 2021 .01.20

[국내] 전체 관람가

 

감독 피트 닥터

출연 제이미 폭스(조 가드너 목소리), 티나 페이(22 목소리), 다비드 딕스(파울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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